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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두시랩,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이벤트 기부금 전달

ENVIRONMENT

by 플래닛뉴스 2023. 11. 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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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두시랩,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모인 이벤트 기부금 ‘푸른아시아’에 기탁
행사기간 3일동안 오후두시랩 전시 부스에 환경부 장관 포함 1100명 이상 방문.. 탄소중립 부스로 눈길
탄소크레딧 구매로 부스 운영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 상쇄, 관람객 대상 '나무심기 기부 이벤트'까지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성된 기부금을 국제 기후환경 NGO 단체 푸른아시아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한 종합 환경 박람회로, 올해는 녹색성장 이행 로드맵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천을 주제로 열렸다. 오후두시랩은 이번 박람회에서 탄소회계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의 탄소발자국을 계산하고 이를 나무 심기 기부로 연결하는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SK임업 산림경영 크레딧을 구매하여 행사 운영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취지에 부합하는 부스 기획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설수경 오후두시랩 대표가 'ESG 친환경대전'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 방문자들에게 '그린플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설수경 오후두시랩 대표가  'ESG  친환경대전 '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 방문자들에게  ' 그린플로 ' 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기후테크 대표 기업으로 소개된 오후두시랩 전시 부스에는 행사 기간 내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최흥진 원장 및 주요 인사들을 포함 11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탄소배출 규제 및 기후공시 대응 관련 현장 상담도 200여 건 진행됐다. 기부 이벤트에는 4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조성한 기부금은 국제 기후환경 NGO 푸른아시아를 통해 몽골 사막화 지역 대상 방풍림 조성 및 유실수 식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플로 서비스 로고
그린플로 서비스 로고

 

오후두시랩에서 운영하는 그린플로는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탄소배출량을 손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화석연료 및 에너지 사용량 등 번거롭고 복잡한 단위의 데이터 계산 과정을 생략하고, 기업의 세무·회계 데이터 입력만으로 탄소배출량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11월 한달 간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두시랩 기업 로고
오후두시랩 기업 로고

 

설수경 오후두시랩 대표는 간단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시키는 탄소배출량을 직접 계산해보고, 탄소 중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올해 ESG 친환경대전에서 정부 관계자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그린플로 솔루션을 필두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두시랩은 그린플로와 자체 개발한 EEIO 방법론 기반의 특허 기술을 활용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측정 및 관리 중이다. 글로벌 연합기구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가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준에 근거해 탄소중립 이행 경로를 수립했으며, 사무실 사용 전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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