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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COP28에서 기후 커뮤니티 플랫폼 ’텐라이브(TanLIVE)’ 글로벌 출시 예정

ENVIRONMENT

by 플래닛뉴스 2023. 11. 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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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라이브,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활동하는 녹색기술(green-tech) 당사자들 간 연결성 강화하고 상호협력 증진할 것

 

세계적인 인터넷 기술 기업 텐센트가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후 커뮤니티 플랫폼인 ‘텐라이브(TanLIVE)’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텐라이브 출시는 다양한 기후 분야 단체들로 구성되어 기후기술 생태계 성장을 주도하는 기후기술혁신연합(Innovate for Climate Tech coalition)과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텐라이브 logo
텐라이브 logo

 

텐라이브는 텐센트가 작년 중국에서 처음 선보인 기후 커뮤니티 디지털 플랫폼이다. 텐라이브는 이번 글로벌 확장 및 기후기술혁신연합과의 협업을 통해 녹색기술 혁신가들의 글로벌 커뮤니티 육성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텐라이브는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을 연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커뮤니티 네트워킹, 프로젝트 목록화와 같은 협업 툴뿐 아니라, 기후 분야의 기업가 · 투자자 ·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검증된 기술 및 금융 솔루션 생태계를 제공한다.

 

COP28에서 글로벌 기후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텐라이브

2023 1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COP28은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기후 변화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행사이다. 이번 COP28에서는 기후 변화 완화 및 적응, 재정 지원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 대응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텐센트는 COP28에서 기후기술혁신연합의 첫 번째 이니셔티브인 텐라이브를 통해 기후 솔루션에 대한 노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후기술혁신연합은 텐센트, 마스다르 시티(Masdar City), 카탈리스트(Catalyst)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후기술의 발전과 이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핵심 파트너들 외에도 전 세계의 다양한 기후기술 관련 이해관계자가 파트너로 연합에 가입했고, 기후 솔루션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후기술혁신연합은 2021년 시작된 마스다르 시티 이노베이트(Masdar Citys Innovate)의 성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COP28 이후에도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마스다르 시티 이노베이트는 기후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그들이 성과를 선보이는 것을 돕는 프로젝트이다. 

 

관심 있는 기업과 단체는 partnerships@innovateforclimatetech.org  innovation@cop28.com으로 연락하여 연합에 참여할 수 있다.

 

텐센트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Tencent Sustainable Social Value, SSV) 부사장 겸 텐센트 탄소 중립 연구소 소장인 하오 쉬 박사(Dr. Hao Xu) "텐라이브를 글로벌 출시를 통해 저탄소 사회로의 변화를 촉진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플랫폼을 전 세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COP28을 통해 기후기술혁신연합과도 협력함으로써, 최첨단 기술의 속도와 규모를 가속화하고 동시에 더 푸르고 깨끗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가 서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텐센트 logo
텐센트 logo

텐라이브는 작년 출시 이후 이미 임팩트 허브 상하이(Impact Hub Shanghai), 뉴 에너지 넥서스(New Energy Nexus), 플러그 앤 플레이 차이나(Plug & Play China), 씨팀(C Team), 메이투안 칭산 프로젝트(Meituan Qingshan Project)와 같은 다양한 글로벌 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텐센트가 기후행동 촉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텐라이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진 더 많은 주요 기관과 단체의 가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후 운동을 연결하는 디지털 도구인 텐라이브

텐라이브는 텐센트 에너링크(Tencent EnerLink)를 비롯한 텐센트의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글로벌 기후 커뮤니티와 사용자 기반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

 

플랫폼의 프로그램 기능은 대규모 도전 과제, 인큐베이터, 워크숍 및 산업 박람회와 같은 기후 기술 지원 자원을 쉽게 게시, 검색 및 구독할 수 있도록 하여 자원의 투명성과 교류를 향상시킨다. ‘지식(Knowledge)’ 섹션은 기후 관련 통찰력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사용자 친화 형식의 오픈 소스 포털로, 정보에 기반한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 ‘솔루션(Solutions)’ 섹션을 통해서는 기후 혁신가들이 기후 기술을 선보이며, 혁신가, 어답터, 투자자 간의 연결을 구축한다. 한편, ‘도구(Tools)’는 파트너의 중요 데이터 및 분석을 통합하여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글로벌 규모로 제공되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협업을 간소화하고 학습을 통합하여 글로벌 수준의 기후 행동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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